아시아 20여개국이 참가하는 제1회 아시아원예학대회(AHC2008)가 내년 12월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컨벤션뷰로에 따르면 내년 12월11~13일 제주에서 제1회 아시아원예학대회(AHC2008)가 열리며, 이 대회에서 한·중·일 3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원예학회가 설립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중·일 3국을 포함해 아시아 20여 국가에서 약 8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외국인 참가자만도 500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함께 지난 6월부터 한국원예학회 등을 방문, 제주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제주컨벤션뷰로는 2008년 아시아원예학대회 개최로 20억원의 경제직접생산효과, 4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아시아국가에 제주의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홍보, 제주원예 및 감귤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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