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복지카드 등 발급용 사진 무료 촬영 인화 서비스 실시

제주 서귀포시 영천동은 신분증 발급용 사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민원인을 돕는 ‘원스톱 영천사진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원스톱 영천사진관’은 관내 사진관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다른 동네로 가야 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된 주민등록증 발급용 사진 무료 촬영 인화 서비스다.

주민등록법 시행령에 따라 신규나 재발급 시 필요한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민원인이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 것이다.

영천동은 소형 포토 프린터와 인화지를 구비, 희망자를 대상으로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인화하고 주민등록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사진 입력까지 민원 창구에서 한 번에 끝내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촬영 인화서비스는 주민등록증 발급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카드와 청소년증에 부착할 사진이 필요할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정현부 영천동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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