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만족지수 Top’ 비전 및 취약계층 복지사각 해소 등 4대 목표 수립

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 보건복지정책을 체감형 복지강화로 도민만족지수를 최대한 끌어 올리는데 초점을 맞춘다.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은 2008년도 보건복지여성정책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민·산·관이 함께 하는 참여복지 추진을 위해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복지행정체계 구축을 비롯해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 추진강화, 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저소득층 희망주기로 안정된 삶 부여, 창조적 청소년 육성시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제도화 도전을 위해서는 노후생활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 완벽한 노인부양 체계 구축, 장애 장벽없는 통합사회 추진, 장애인 자립생활·사회참여 증진, 선진 장사문화 조기정착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관련해서는 도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의식 확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 보육욕구 충족하는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아동권리 증진 복지서비스 확대, 건강한 가정육성 및 여성인권 증진사업 등을 펴나간다.

제주도는 평생건강과 행복을 보장하는 건강도시 구현 차원에서 지방의료원 육성 및 경쟁력 강화, 취약계층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건강도시 제주 전염병 제로화 달성, 고객만족의 선진 위생환경 조성사업 등을 더할 방침이다.

이경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새해 보건복지여성정책은 복지서비스를 받는 수혜자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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