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서귀포시장, ‘신경제 혁명의 해’ 도정목표 적극 추진 당부

▲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공직자들의 경제마인드 함양을 주문했다.  ⓒ제주의소리
김태환 제주지사가 2008년 제주도정 목표를 ‘신경제 혁명의 해’로 정한 것과 관련,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 공직자들에게 경제마인드 함양과 경제활성화의 실질적 시책을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올해는 ‘신경제 혁명의 해’로서 제주도정과 행정시의 모든 업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김형수 시장은 “도정 목표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선 공무원들이 지역의 리더라는 의식으로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나 의식이 부족하다”고 꼬집고 “시 공직자들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각 부서별로 소속 공무원들의 경제마인드 함양은 물론 구체적인 경제활성화 시책을 개발해 보고하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1번과 이하 비상품 감귤유통과 관련해서도 “시산하 공직자들이 비상품감귤 유통단속에 노고가 많으나 노력에 비해 성과가 그다지 좋지 않다”며 “감귤가격 하락 등 피해가 큰 만큼 선과장이나 택배회사 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겪고 있는 충남 태안군에 대한 지원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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