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장급 10명 국방대 등 교육파견...후속 인사 관심

2008년도 장기교육 대상자가 결정됨에 따라 빠르면 이달 말 후속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2008년도 장기교육 대상자로 국장급(부이사관)에서는 김방훈 제주시 부시장, 박승봉 국제자유도시추진국장, 이종만 해양수산본부장이 선정됐다.

또 과장급(서기관)에서는 양병식 첨단산업과장, 이계화 청정에너지과장, 강순형 제주시 문화산업국장이, 사무관에서는 윤엄석 마케팅기획담당, 이철헌 스포츠산업담당, 김현민 성과평가담당, 오순금 의회협력담당이 장기교육 대상자로 선정됐다.

장기교육 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제주도는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공석에 따른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지난 1월9일 기자간담회에서 “도청 정기인사는 조직개편안이 제주도의회에서 처리돼야 하는 2월 중순 이후에야 가능하지만 교육차출로 비게 될 핵심자리는 오래동안 공석으로 나둘 수 없다”면서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까지는 발령을 내겠다”고 말한 바 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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