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레포츠 등 7개 테마별 산책로 지도 소개…4월초 서비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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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아름다운 돌담길 ⓒ제주의소리 DB
 제주시가 날로 고조되는 웰빙문화 트랜드 지원을 위해 ‘시민 건강증진 걷기지도(Walking MAP) 웹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고장의 산책코스를 테마별로 소개하고 더불어 주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상세 정보를 구축한 웹서비스 컨텐츠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현재 각 테마별 산책코스 개발과 정보수집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초부터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우선 자연생태형.레포츠형.가족형 등 전체 7개 테마에서 총 20개 정도의 세부 코스를 서비스할 방침이다.

자연생태학습형 산책코스에는 숲, 나무, 자연 등 도심을 벗어나 가족들의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민오름, 절물자연휴양림, 수목원에서 자생하는 동․식물 생태정보와 어린이 학습 자료를 서비스하게 된다.

레포츠형 산책코스는 체력단련기구, 발지압기구, 철봉 등 운동기구 시설이 갖추어진 용담레포츠 공원, 사라봉 등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걷기운동효과와 올바른 운동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자연경관형 산책코스에는 옛 선인의 풍류와 전설이 어우러진 용연, 용두암해안도로 등 역사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는 이번 웹서비스를 시민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별도의 서비스 공간을 확보해 시민 누구나가 사진, UCC동영상, 체험수기 등을 자유롭게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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