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흉기에 찔린 20대 여성이 15일 만에 사망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7일 서모씨(24.여.제주시)가 췌장파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지난 1일 새벽 3시경 제주시 한림읍 모 단란주점에서 고모씨(54)가 평소 사귀어온 김모씨(56)를 끌고 나가려 할 때 만류하다 고씨가 휘두른 흉기에 옆구리를 찔렸다.

서씨는 병원에서 15일 동안 치료를 받다 16일 오후 7시40분경 결국 사망했다.

서씨가 사망함에 따라 새해 벽두부터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고씨와 김모씨 등 총 3명이 사망하게 됐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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