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대가 6년 연속 졸업생 전원이 의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했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창현)은 24일 2008년도 제72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지원자 50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의대는 2002년도 제1회 졸업생 23명 전원이 합격한 이래 졸업생 230명 전원이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은 지난 18일 2008년도 제72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4028명이 응시해 388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6.5%다.

한편 지원자 전원이 합격한 대학은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제주의대를 비롯 9개교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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