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긴급출동 SOS 24'가 제주 J중학교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고발한 가운데 경찰이 내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8일 학교폭력과 관련, J중학교에 대한 내사를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경찰은 조만간 피해학생과 학부모, 교사, J중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피해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경찰은 학교폭력과 관련해 위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가해자 등을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피해 학생은 서울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교사는 현재 제주시 모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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