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내린 폭설로 제주시 봉개동 절물휴양림 설경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의소리
삼림욕과 웰빙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시 봉개동 절물자연휴양림이 최근 내린 폭설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설경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절물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사흘 동안 절물자연휴양림에 10cm 이상의 눈이 쌓이면서 휴양림 내 삼나무 숲 일대가 하얀 눈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절물휴양림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등 이용객들은 신비한 설경에 취해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고 관리사무소는 전했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해발 600고지에 위치하고 있고 제주시내와 20분 거리에 있는 등 근접성이 편리함에 따라 설경을 보려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 김덕홍 팀장은 “최근 내린 눈이 녹아내리지 않아 설경이 일품이다”며 “많은 이용객들이 아름답고 이국적인 겨울풍경을 사진으로 담아가고 있다. 휴양림으로 오는 도로에는 눈이 모두 녹아 찾아오는 데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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