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모든 폐기물을 기준에 맞게 배출하자' 운동 전개

제주 서귀포시가 환경클린운동의 일환으로 '폐기물 올바로(All-Baro) 배출운동'을 전개한다.

폐기물 올바로(All-Baro) 배출운동은 모든(All) 폐기물을 기준(Barometer)에 맞게 배출하자는 운동으로 생활쓰레기(가연성, 불연성),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등의 모든 폐기물을 종량제봉투 사용, 종류별 분리배출, 배출시간 준수 등의 기준을 지키자는 취지로 전개된다.

폐기물 올바로 배출운동은 클린환경여성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읍·면·동 부녀회를 순회하며 교육 및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또 읍·면·동 자생단체 정례회의 때 교육자료를 배포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민간감시단 운영, 기동단속반 가동, 무인감시카메라 설치 등 쓰레기 불법배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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