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25억 투입 연구기반구축 및 시설보급사업 확대 추진

올해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총 425억원이 투입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의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과 청정에너지의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원을 다양화하기 위해 올 한해 425억원이 투입된다.

육상 풍력발전 실증연구단지 조성 등 연구기반 구축사업에 287억800만원, 국산풍력발전 3㎿, 신·재생에너지 종합홍보관 건립 등 시설보급사업에 137억8800만원이 투자된다.

구좌읍 월정·김녕지역에 국비 112억800만원이 투입돼 해상풍력발전 실증연구 및 신재생에너지 연구기지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급 풍력발전기의 운전성능 등 국제수준의 인증을 받기 위해 60억원을 투자, 육상풍력발전실증단지도 건설하게 된다.

특히 미래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자동차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112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에 2억8800만원을 투입, 태양열 이용시설 200㎡를 설치, 연료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해 양질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제주도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을 통해 청정제주가 기후변화협약 시범도로서 동북아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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