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위기청소년 지역사회 통합체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13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서귀포시 지역내 청소년관련기관.단체.학교 관계자 등 청소년전문가 150여명이 참가해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박한샘 제주자치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았고 주영아 교수(한국청소년상담원 상담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청소년 지역사회통합 지역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박차상 한라대 사회복지과 교수, 백은숙 한라대 강사, 김운영 서귀포시아동전문기관 관장, 오경석 제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전문상담교사 등은 지정토론자로 참가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사회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에서 학업.교우.가족.성.진록.폭력 등의 문제로 탈선과 비행에 빠질 환경이 우려된다”며 “이런 위기의 청소년들을 상담과 긴급구조, 일시보호, 자활 등 연계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통합적인 청소년위기개입 프로그램개발 운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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