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84명 대상 설문조사, 만족도 72.1%…“내부고객 불편사항 개선, 도민감동 행정 밑거름”

제주도 공보관실의 타 부서 공무원들에 대한 업무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공보관실이 각종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협조 또는 지원태도 등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들의 만족도는 72.1%로 나타났다. 일개 부서가 내부고객인 타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문에서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기자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의 직원들의 지원 및 협조에 대한 만족도는 69.6%, 도정신문 및 옥외전광판 이용 홍보에 대한 만족도는 68.9%로 나타났다.

사진촬영 협조는 73.6%, ENG촬영 협조 70.4%, 행사문 작성 협조 68.8%의 만족도를 보였고, 회의실 운영 협조서 가장 만족스런 반응(81.6%)을 보였다.

설문조사는 지난 1월29일부터 2월12일까지 내부행정시스템에 의한 전자설문으로 실시됐고, 5~9급 공무원 184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김대희 공보관은 “공보관실 지원업무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파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내부고객 불편 제로화를 통해 내부고객의 만족이 도민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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