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노협 출범 1주년 '언론노동자 힘다지기'
이날 오후 2시 난지농업연구소에서 개최된 ‘힘다지기’ 체육대회에는 언노협에 가입한 제민일보지부, 한라일보지부, 제주KBS지부, 제주MBC지부, JIBS지부, CBS지부 및 개인회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김 의장은 “언론노조와 시민단체에서 내놓은 신문법이 여당인 열린우리당에서 개악하고 있다”며 “이 땅의 참언론.민주언론을 위해 끝까지 힘찬 투쟁을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간단한 기념식을 마치고 바로 이어진 체육대회는 신문팀과 방송팀으로 나누어 공식대회인 축구와 줄다리기가 벌어졌고, 번외경기로 훌라후프 돌리기, 배구가 난지연구소의 푸른 잔디구장에서 펼쳐졌다.
축구경기는 신문팀이 KBS지부와 방송연합팀을 차례로 연파해 우승했고, 줄다리기는 방송팀이 신문팀을 누르고 우승했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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