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초질서 지키기 결의대회 및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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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지역 7개 사회단체가 생활주변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할 기초질서 실천과제를 선정, 집중 실천해나가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시 후원으로 지난 29일 오후2시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시지부, 연합청년회 등 회원 2000여명은 한라체육관에서 ‘1단체 1과제 실천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결의대회 직후 가두 캠페인도 실시, 실천과제를 시민들에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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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들 7개 단체 회원들은 기초질서를 지키기 위한 과제를 연중 실천하는데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실천과제로는 ▷선진시민의식 확립 및 시민친절운동 전개 ▷쓰레기 배출질서 확립 ▷주·정차질서 확립 및 아름다운 정류장 가꾸기 ▷노상적치물 및 광고물 질서 확립 ▷환경과 지역경제를 생각하는 답례품문화 개선 ▷책 읽는 제주시 만들기 ▷내 집 앞 내 점포 앞 쓸기 운동 등이다.

이연진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7단체 실천결의대회와 캠페인 등의 자발적 시민운동은 제주가 세계적인 국제자유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진시민의식 향상과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민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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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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