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올해 추진할 해양수산분야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어촌경제활성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를 선진국형 해양수산업 육성 원년의 해로 선정하고 경제활성화 도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선정된 10대 실천과제는 실천가능하고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과제들을 직원 워크숍 등을 통해 선정했다.

선정과제에는 ▷지역특산 수산물(갈치) 마케팅 구축 ▷어촌계 운영 수산물 직매장 차별화 ▷바릇잡이 체험어장 조성 ▷양식수산물 브랜드 및 수출확대 ▷건멸치 처리가공시설을 통하 브랜드화 ▷서귀포시-육지부간 정기화물선(여객선) 유치 ▷해양레저.스포츠 육성 기반시설 조성 ▷해녀물질 공연 활성화 ▷공유수면을 활용한 지역소득 방안 추진 ▷해수욕장 운영의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10대 과제를 이달말까지 일정별 추진 로드맵을 설정하고 10일경 ‘해양수산인 대토론회’를 거쳐 과제를 확정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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