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 청소년보호주간 기념 캠페인…스티커 설문조사 결과
제주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21일 오후 4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우린 이제 어디서 놀아야 될까요?'를 주제로 제3회 청소년보호주간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유해환경으로 인해 청소년의 생활환경과 놀이공간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목적을 갖고 전개됐다.
캠페인은 지난 16일 개소한 제주청소년인권센터와 청소년보호주간에 대한 홍보가 주를 이뤘다.
정보의 부족 등으로 청소년 인권 침해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판단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운동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이메일 주소를 수집하기도 했다.
청소년인권센터에서 다뤄야 할 사항에 대한 물음에는 청소년 복지향상, 청소년 정책 모니터도 중요하지만 학내 청소년인권 확보를 최우선시 했다.
학교내의 청소년인권 확보 내용은 0교시 폐지, 두발자율화, 체벌·폭력문제 해결 등이다.
양미순 기자
jejuyang@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