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관광-통역 안내원 및 관광업계 대상 집중 홍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가이드북이 제작 발간됐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가이드북-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책자 1만부를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가이드북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특징과 사진 자료를 담았다. 총 32페이지 분량으로 누구나 알기 쉽게 ‘Q&A(질문/답변)’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가이드북에는 세계유산이란 무엇인가, 세계유산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나,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에는 어떤 것이 있나, 세계유산은 어떻게 지정되나,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 영구적인 지위를 갖게 되나,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 무엇이 좋은가 등의 내용도 수록됐다.

제주도는 우선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안내원 및 통역 가이드 등에게 먼저 배포, 제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자연유산의 숨은 가치를 적극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제주도내 전 관광관련 업체 및 유관기관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소 등에 배포, 제주 세계자연유산 글로벌 홍보에도 박차를 기울이기고 했다.

제주도는 또한 도내 전 초·중·고교 및 교육기관은 물론 전국 학교에 배부,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보존 가치를 널리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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