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장마기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제주도는 이달부터 도내 60군데 지방하천에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장물 제거 등의 하천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3월 중에 정비새상 하천을 선정한 뒤 4월중에 하천 지장물 제거 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여름철 자연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물 흐름을 원활히 함으로써 하천범람으로 인한 하류지역의 도로·주택·농경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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