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간호사 탈의실을 턴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7일 고모씨(27.주거부정)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고씨는 14일 오전 6시30분경 제주시 연동 H병원 2층 간호사 탈의실에서 문모씨(21.여)의 가방을 뒤져 현금과 주민등록증 등 3회에 걸쳐 52만원을 훔친 혐의다.

또 고씨는 지난 11일에도 제주시 연동 모 식당에 침입, 자기앞수표 등 35만원 절취하고, 13일에도 김모씨(36)의 약국에 들어가 6만원을 훔친 혐의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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