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인의 집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7일 변모씨(50.제주시)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변씨는 지난 15일 저녁 8시15분경 전 부인 고모씨(40)의 집에 찾아가 3년전 자신의 횡령사건에 대해 불리하게 진술했다는 이유로 현관문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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