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10년 아시아 환경·보건장관회의 유치에 적극 나섰다.

제주도는 이보다 앞서 오는 4월16일부터 4일간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환경·보건전문가포럼을 제주에 유치, 사전 정지작업에 나선다.

포럼에는 아시아 환경·보건장관회 자문위원회의 및 전문가학술대회가 환경부와 WHO UNEP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010년 열리는 제2회 아시아 환경·보건장관회의는 한·중·일·몽고 등 4개국 환경보건장관 및 아세안 10개국 장관을 비롯해 12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제주도는 제2회 아시아 환경·보건장관회의를 유치할 경우 제주의 청정환경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지정 등을 널리 홍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