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영상비군, 우리나라 트라이애슬론 대표팀 잇단 전지훈련

한.일 양국의 국가대표 스포츠 선수들이 전지훈련 차 최근 제주 서귀포시를 찾아왔다.

일본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과 우리나라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가 전지훈련을 위해 따뜻한 서귀포시에 여장을 푼 것.

서귀포시에 따르면 일본 수영국가대표 상비군 6명이 18일부터 서귀포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일주일간의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 수영대표팀들은 지난해 8월에도 전지훈련차 서귀포시를 찾아왔고, 올해 북경올림픽을 대비한 최종 리허설도 서귀포시에서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트라이애슬론 대표팀 14명도 최근 서귀포에 여장을 풀고 40일이 넘는 장기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팀은 싸이클종목은 제주도 일원에서 훈련하고 육상과 수영은 서귀포시에서 연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본 국가대표 상비군과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의 전력강화 훈련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연습레인 배정등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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