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민의식전환 교육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은 ‘신경제혁명’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의 범도민 확산을 위한 도민의식전환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정현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국제자유도시 시민으로서의 친절서비스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인력개발원은 이를 통해 도정의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의 계기로 삼아 신경제혁명 등 도정현안 해결에 분야별·계층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지금까지의 도민교육과 차별화해 분야별 특성 및 시대변화에 맞춰 리더십함양 교육, 친절·매너교육 등 소양 전문교육을 다양화해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국제관광도시 도민의 의식을 변화하는데 역점을 둬 추진한다.

인력개발원은 오는 27일부터 10회에 걸쳐 관광분야 종사자 3000명을 대상으로 1단계 교육을 시작해 각계각층 도민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정보 및 교육 사각지대였던 읍면동지역에 대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읍면동 순회교육을 실시, 도정시책을 적극 홍보해나가기로 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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