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당시 전국 형무소 옛터와 학살터에서 숨져간 행방불명인들의 혼백을 고향 제주로 모셔오는 혼백제가 30~31일 전국 19곳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30일 혼백제가 열린 서대문 형무소. ⓒ제주의소리
30일 서대문형무소 옛터에서 혼백제를 드리기 위해 제수를 준비하고 있는 4.3유족들. ⓒ제주의소리
30일 서대문형무소 옛터에서 행방불명인 혼백제가 올려졌다. 초헌관인 박남진씨가 혼백들을 고향집으로 모셔가기 위한 제를 올리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종훈 4.3유족회 제주시지회장이 축문을 읽고 있다. ⓒ제주의소리
4.3당시 전국 형무소에 끌려가 숨진 행불인은 대략 50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4.3당시 서북청년들에게 밑보여 예비검속됐거나, 1949년 선무공작에 의해 산에서 내려왔다가 제대로된 재판도 없이 형무소로 보내진 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학살당했다. 축문을 읽고 있는 이종훈 제주시지회장 ⓒ제주의소리
아무런 유해도 수습하지 못한 대신 현장에 있는 흙을 담고 있다. ⓒ제주의소리
흙을 상자에 담고 있다. 이 흙은 혼백과 함께 31일 제주에 내려온 후 4.3평화공원에 안치된다. ⓒ제주의소리
4.3 혼백들을 고향집으로 모시기 위한 혼백 귀향제사를 올리고 있다. ⓒ제주의소리
4.3 유족들이 제주를 올리고 있다. ⓒ제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