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붐 조성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 지역내 서점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2일 서귀포시는 관광업소와 음식점에 이어 서점업계가 도서관주간에 맞춰 서점 10% 가격할인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지역에서 이번 도서10% 할인운동에 동참한 서점은 우생당, 중앙서적, 명문서점, 제일기독서점, 백화서점, 대문서점, 표선북랜드, 해동서점 등 8곳으로 영세서점 3곳을 제외한 대부분 서점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서점 관계자는 “지역내 8개 서점이 합동으로 4월 도서관주간에 맞춰 도서 10%할인을 실시, 독서 붐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며 “또한 침체된 서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서점업계도 동참키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도서관주관은 올해로 제44회를 맞으며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국민독서 붐 조성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10%할인 운동에 동참한 서귀포지역내 서점들은 도서관주간동안 할인에 대한 시민들 호응으로 매출증대가 나타날 경우 추가 할인행사 등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서점명 | 위 치 | 할 인 내 역 | 연락처 |
우생당 | 서귀포 | 할인 판매대 별도 설치 | 733-8001 |
중앙서적 | 서귀포 | 〃 | 762-8770 |
명문서점 | 서귀포 | 잡지, 만화, 기술서적 제외 전품목 10% | 732-7572 |
제일기독서점 | 서귀포 | 전품목 10% 할인 | 762-2322 |
백화서점 | 대정 | 〃 | 794-2309 |
대문서점 | 대정 | 〃 | 794-2535 |
표선북랜드 | 표선 | 〃 | 787-1997 |
해동서점 | 성산 | 〃 | 782-2854 |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