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일 주교 집전, 제주교구 전 사제단 참석

천주교 제주교구는 60주년을 맞는 4.3을 추모하기 위한 미사를 강우일 주교의 집전으로 2일 오후 7시30분 중앙성당에서 갖는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4.3의 땅 제주에 진정한 화해와 상생이 이루어지고 참된 평화가 깃들기를 바란다"며 "진정한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해원과 상생을 이루고 생명과 평화의 섬 제주를 가꿔나가기 위한 도민적 자각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우일 주교가 집전하는 '4.3추모미사'에는 제주교구 전 사제단이 참석한다. 천주교는 미사 중 제주4.3과 과련한 제주교구 입장의 성명도 발표하게 된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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