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됐던 선원이 4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2일 오후 1시30분경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내에서 101원광호 선원 김모씨(5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김씨는 지난 3월29일 오후 한림읍 모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배로 돌아간다고 선장 최모씨에게 전화통화를 한 후 연락이 두절됐었다.
선장 최씨는 2일 오후 1시경 제주해경에 실종신고를 냈고, 결국 김씨는 4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해경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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