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선면 <제주관광 알림이 센터>  내부 ⓒ 제주의소리

표선면(면장 강연호)은 지역 내 관광지와 고급숙박시설 등이 소재해 있음으로 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에 착안하여 관내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기념품판매점, 승마장 등 관광객을 주된 고객으로 영업하고 있는 관광업체 100개소를 대상으로『제주관광 알림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음식점이나 숙박업소, 기념품판매점 등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시행되는 본 시책은 관광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과정에서 제주관광의 가장 큰 병폐로 지적되어온 불친절을 해소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어 앞으로 정착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표선면에서는 회전식 홍보물 비치함 100개를 자체 제작(3,000천원)하여 지난 14일 『제주관광 알림이 센터』로 지정된 업소에 비치하여 활용해 나가고 있다.

▲ 홍보물 비치함 ⓒ 제주의소리

홍보물 비치함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 그리고 관광협회에서 제작한 관광안내 홍보물과 도내 각종 축제 리후렛 등을 비치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를 쉽고도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편의 도모와 지역명소 관람 및 지역축제 참여 유도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관광 알림이 센터>로 지정된 한 업소의 대표자는 지난 14일 홍보물 함이 비치된 이후 관광객들이 홍보물을 수시로 가져가는 바람에 며칠 지나지 않아 홍보물이 떨어져 면사무소에 추가로 요청하는 등 예상 밖의 호응을 얻고 있다.

표선면에서는 앞으로 <제주관광 알림이 센터>운영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고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제주의소리>

<오영훈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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