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앞둔 5일 제등행렬 ‘한라산연등축제’ 화려하게 펼쳐져

" + __flash__argumentsToXML(arguments,0) + "")); }" player_set_userlogo="function () { return eval(instance.CallFunction("" + __flash__argumentsToXML(arguments,0) + "")); }" wmode="transparent">

‘자신을 등불로 삼고, 진리의 법을 등불로 삼으라 (자등명법등명, 自燈明法燈明)’

진리의 빛으로 이 세상에 오신 부처님을 찬탄하고 제주도민의 안녕과 제주불교화합을 기원하는 불기 2552년 제등행렬 ‘한라산 연등축제’가 부처님오신날을 일주일 앞둔 5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탑동광장까지 화려하게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봉축위원회(대회장 원종 스님, 위원장 상허스님, 이하 도 봉축위)가 주최한 이날 연등축제에는 대회장이자 제주불교본사 관음사 주지 원종스님과 봉축위원장 상허스님을 비롯한 제주도내 사찰스님들과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양대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불자와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 불기2552년 부처님오신날을 일주일 앞둔 5일 제주시내 종합경기장~광양사거리~탑동광장까지 화려한 제등행렬이 펼쳐져 도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화려한 용등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제등행렬에 앞서 열린 법요식에서 대회장인 관음사 주지 원종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무명과 탐욕이 가득한 이 사바세계에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등불을 밝힘으로써 온 중생의 괴로움을 소멸시키는 보살행을 실천할 수 있다”며 “우리 시대의 화두인 민족통일과 제주자치도의 완성은 물론 제주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도봉축위원장 상허 스님도 봉축사에서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자유와 평화와 행복이 온 도민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 연꽃처럼 밝은 미소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연꽃등 속의 연꽃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이어 김태환 도지사·양대성 도의장은 축사를 통해 온 중생 구제를 위해 사바세계에 나투신 부처님의 큰 뜻을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불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합봉축대법회 참석자들은 종합경기장에서 탑동 광장까지 제등행렬을 진행하며 부처님 오신날의 기쁨을 도민과 함께 하는 ‘나눔과 상생의 축제’를 펼쳤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아기부처님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우리는 원명선원 동자승이에요!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우리도 연꽃처럼 예쁘게 자랄래요~!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끝없이 길게 이어진 등불 행렬.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바라춤 시연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아기부처님도 핫도그의 유혹을 참지못하는군요^^! "너무 맛있어요"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