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수면 매립공사 연락선…제주해경 122구조대 구조작업

▲ 제주시 이호동 포구 바지선에 계류중이던 예인연락선이 높은 파도로 인해 좌초됐다.ⓒ제주의소리/사진=제주해경 제공
높은 파도로 포구에 바지선에 계류중이던 선박이 로프가 끊어지면서 좌초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4시40분경 제주시 이호동 현사포구 서족 500m 해안가에 부산선적 예인연락선 세경3호(10톤)가 좌초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세경3호는 제주시 이호동 공유수면 매립공사 준설 작업선으로 9일 이호포구 바지선에 계류중 풍랑주의보 발효로 인해 로프가 끊어지면서 해안가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세경3호에는 3000리터의 유류를 적재하고 있어, 제주해경은 122구조대와 유조차를 현장에 출동시켜 예인작업을 펼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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