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관리소장으로 근무하며 임대차 계약서를 위조하며 9350만원을 횡령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3일 고모씨(47.제주시 노형동)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고씨는 제주시 연동 모 원룸 관리소장으로 근무하던 2006년 1월25일경 현모씨(38)가 원룸을 임대하려하자 4500만원을 받고 편취하는 등 3회에 걸쳐 935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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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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