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최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텃밭에서 재배한 알타리무를 수확, 관내 초등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텃밭에서 1200kg의 알타리무를 수확해 관내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나누고 김치를 담아 혼자사는 노인 40여가구에게 전달,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4년부터 주민자치 특수시책으로 2700㎡의 텃밭가꾸기를 전개해 온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알타리무 수확이 마무리 되면 다시 고구마를 심어 10월 수확시기에는 어린이 현장학습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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