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상 주차장 등 주변정비 활동 꾸준

지역의 노인들이 관광지 환경정비를 위해 10년 이상 팔을 걷어붙여 관심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노인회는 지난 1996년부터 하루 2명씩 조를 이뤄 성산일출봉내 주차장에서 환경정비와 주변 청소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노인회 회원은 65세 이상 노인들로 회원은 20여명. 많지 않은 회원이지만 지역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높아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세계자연유산본부는 성산읍노인회를 위해 매년 1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역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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