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을 훔친 후 후배를 시켜 6회에 걸쳐 128만원을 인출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9일 강모씨(28.제주시)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는 지난 20일 새벽 0시30분경 제주시 모 소주방에서 업주 정모씨(38)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가방에서 통장을 훔쳐 달아났다.

강씨는 20일부터 26일까지 6회에 걸쳐 후배를 시켜 현금인출기에서 128만원을 인출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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