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원원스톱 일사천리(120) 민원해결 창구 일원화
제주도가 운영 중인 민원원스톱 ‘일사천리(120번)’가 민원행정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
제주에 따르면 지난 5월말까지 일사천리 민원처리건수를 분석한 결과, 상담·처리건수가 5050건으로 1일 평균 54건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른 처리율도 90%로 집계됐다.
특히 민원원스톱 일사천리(120번) 기존 민원처리의 고질병폐였던 전화돌림·통화대기 등의 불친절을 해소했을 뿐 아니라 단순민원인 경우 현장 확인 후 관련부서와 협의해 신속하게 처리해주고 있다.
민원원스톱 일사천리(120번)는 도민 누구나 궁금한 사항이나 각자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120번을 누르면 안내·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박영부 자치행정국장은 “‘긴급할 때는 119번, 궁금할 때는 120번’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도민들의 민원 해결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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