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원원스톱 일사천리(120) 민원해결 창구 일원화

▲ 민원상담 모습.ⓒ제주의소리
제주도가 운영 중인 민원원스톱 ‘일사천리(120번)’가 민원행정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

제주에 따르면 지난 5월말까지 일사천리 민원처리건수를 분석한 결과, 상담·처리건수가 5050건으로 1일 평균 54건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른 처리율도 90%로 집계됐다.

특히 민원원스톱 일사천리(120번) 기존 민원처리의 고질병폐였던 전화돌림·통화대기 등의 불친절을 해소했을 뿐 아니라 단순민원인 경우 현장 확인 후 관련부서와 협의해 신속하게 처리해주고 있다.

민원원스톱 일사천리(120번)는 도민 누구나 궁금한 사항이나 각자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120번을 누르면 안내·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박영부 자치행정국장은 “‘긴급할 때는 119번, 궁금할 때는 120번’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도민들의 민원 해결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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