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우의 만보제(19)] '못할 말 하면 자기 자손에게 화가 간다'

 
 
제주속담에 '못홀 말 호민 지 조손에 앙얼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못할 말 하면 자기 자손에게(도) 화(재앙)가 간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못할 말 이란 막말과 비슷한 악의 적인 욕설, 근거 없는 비방 등 언어폭력을 일컫습니다.

언어폭력을 함부로 휘두르면 그 자식까지 죄 값을 치룬다는 의미로 말조심을 강조한 속담입니다.

 

 

   
▲ [송현우의 만보제(19)] '못할 말 하면 자기 자손에게 화가 간다' ⓒ 제주의소리 송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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