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부터 7월 18일까지 성읍민속마을 친절 아카데미 운영

   

성읍1리 마을회(이장 조정민)에서는 지난 6월 17일 표선생활체육관 회의실에서 고경실 도 문화관광교통국장, 강연호 표선면장, 강영돈 도 관광자원담당, 성읍민속마을 상가업체 대표자 및 종사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읍민속마을 친절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강연호 표선면장은 성읍민속마을과 관련한 친절사례와 불친절사례를 예로 들며 친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고, 지난 2월 개설된 성읍민속마을 홈페이지에 특산품 가격을 떳떳하게 공개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고경실 도 문화관광교통국장은 특강을 통해 이미지 브랜드 파워와 스토리텔링, 친절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재미있는 예시를 통해 설명했다.

   

이 행사는 성읍민속마을에서의 특산품 판매에 대한 불만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여 자구노력이 필요함에 따라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상품설명ㆍ판매요령 및 친절마인드를 함양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주최ㆍ성읍1리 마을회 주관으로 실시하게 됐다.

7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관광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성읍민속마을의 역할, 서비스 표현력 및 응대 스킬, 성읍민속마을(문화재)의 이해, 제주관광 개발 방향과 전략, 경영일반과 품질보증, 시장변화 판매전략, 사례중심의 소비자 보호법 등의 다양한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90%이상 출석하여 친절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람에게는 본인 사진이 첨부된 명찰을 제작해주는 등 특산품 판매 실명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제주의소리>

<정찬우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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