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 24일 난지권에 알맞는 품종 소개

▲ 블루베리.
기후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제주지역에 알맞은 블루베리 품종 설명회가 개최된다.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최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블루베리의 산업과 품종설명회를 오는 24일 연구소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블루베리는 보건 기능성물질을 가장 많이 함유한 과실로 우리나라에는 120㏊ 정도가 재배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7.8㏊가 재배되고 있다.

난지농업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전 세계에서 60여 품종을 도입해 국내 난지권지역에서 재배에 알맞는 품종을 선발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배농가들을 위해 난지농업연구소가 집필한 「블루베리영농교본」을 배부할 예정이어서 블루베리 재배에 관심이 있는 농가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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