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제주시 봉개동 절물자연휴양림까지 시 공영버스가 하루 9회 운행된다.

제주시는 방문객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절물휴양림은 물론 4.3평화공원, 노루생태관찰원 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회천.명도암 노선 시 공영버스를 절물휴양림까지 연장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회천.명도암(1번) 노선에 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하고 명도암까지 1일 10회 운행하던 것을 1일 14회로 4회 증회 운행하는데, 이 중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6시30분 사이의 운행차량을 절물휴양림까지 노선을 연장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연장운행에 따른 이용객 편의를 위해 21일까지 정류소 4개를 설치하고 변경되는 버스시간표를 제주자치도와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키로 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