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광장인 13번째 희망찾기 열린정책포럼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김우남 의원은 27일 오후 5시 제주시 건입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주제발표에는 김유오 시장경영지원센터 상권개발연구실장, 토론자로는 조규중 중소기업청 시장개선과장, 변영만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 디자인브랜드과장, 전영웅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 지역문화과장, 서용건 제주대 교수, 주복원 제주도 지식경제국장, 양승석 중앙지하상가상인회장, 오옥만 제주도의원 등이 나선다.

김우남 의원은 "과거 제주시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동문시장 주변 6개 시장·상점가는 80년대 이후 외곽지 도시계획시설과 구도심권의 인구감소, 대형마트 진출과 소비자 패턴 변화에 따라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제 시장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우남 의원은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문화관광형 시범시장’ 선정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고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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