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2일부터 서귀포시 전지훈련을 통해 북경 올림픽을 겨냥한 금메달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번 전지훈련은 23일까지 예정된 가운데 총50명으로 구성된 남.여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2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체제에 돌입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은 다양한 선수와의 연습경기를 통한 기량향상을 위해 지난 1일 싱가폴 국가대표 배드민턴팀 20여명과 함께 제주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양국 국가대표팀이 훈련에 전념, 북경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사전 체육관 정비, 대표팀 인원수를 고려한 훈련장 배정, 셔틀버스 등 교통편의 제공, 국가대표팀 숙소의 위생지도 및 친절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 서귀포시를 찾은 국가대표팀에는 제주출신 박성환 선수와 김민정 선수도 활약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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