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7월부터 자연재해 인터넷 피해신고시스템 운영

이제는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신고를 위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서귀포시가 7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연재해 인터넷 피해신고시스템을 운영함에 따라 앞으로는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개인컴퓨터로 신고가 가능해진다.

자연재해 인터넷 피해신고시스템은 피해 발생 때마다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별도공지(팝업창)하며 피해신고는 물론 피해주민이 국가로부터 받게 될 재난지원금을 미리 산정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귀포시는 인터넷 신고시스템 활용방법 및 피해신고 요령을 수록한 홍보물을 제작, 읍·면·동과 각 마을별로 비치해 주민들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홍보물은 인터넷 피해신고서 등록에서부터 개인별 재난지원금을 예상산출하는 요령까지 자세히 수록하고 있으며 별도 서면으로 작성되는 피해신고서 작성 요령과 수산생물 입·출하 신고서식과 신고요령, 풍수해 보험가입신청서 등도 담고 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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