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11시10분쯤 북제주군 한림읍 수원리 해안가 앞 50m 해상에서 추자선적 유자망 102홍영호(39톤· 승선원 12명)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102홍영호는 조업을 마친 후 기관수리와 어획물 위판 차 한림항으로 항해 중 수원리 해안가 앞 해상에서 좌초됐으며 해경에서는 경비함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선원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로 만조시간을 이용해 사고선박을 인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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