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우의 만보제(23)] '어린아이 앞에서는 빈 입도 못 다신다'

 
 
'어린아이 앞이선(앞에서는) 빈 입도 못 다신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빈 입을 다시는 경우에도 진짜로 무엇을 먹는 줄 알고 졸라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애들 앞에선 냉수도 함부로 못 마신다'는 말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아이 앞이선 입도 '촉'말라'는 속담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는 이 속담은 사소한 언행일지라도 어린애들 앞에선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 [송현우의 만보제(23)] '어린아이 앞에서는 빈 입도 못 다신다' ⓒ 제주의소리 송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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