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쇠소깍 해변 일원에서 '제6회 쇠소깍 축제' 개최

숨겨진 비경인 제주 서귀포의 쇠소깍과 검은모래 해변을 배경으로 한 쇠소깍 축제가 오는 8월2·3일 쇠소깍 해변 일원에서 이틀동안 열린다.

▲ 테우 승선 체험 ⓒ제주의소리 사진제공=서귀포시청
서귀포시 효돈동 연합청년회(회장 김봉삼)가 주최하는 쇠소깍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주변의 자연환경과 접목시킨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쇠소깍의 명물이 된 테우체험은 물론 황금소라찾기, 맨손으로 고기잡기 등 주변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민요공연, 청소년 페스티발, 마술공연 등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환경사랑 그리기, 해변가요제 등도 진행된다.

▲ 황금소라 찾기 ⓒ제주의소리 사진제공=서귀포시청
한편 효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용환)는 쇠소깍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0여명이 동시에 찜질을 즐길 수 있는 검은모래 찜질터를 조성, 무료로 제공하고 몽골천막과 파라솔을 해안변에 설치해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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