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여름밤의 해변축제…제주빅밴드·한라에코재즈밴드의 특별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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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째에 돌입한 2008 한여름밤의 해변축제 테마는 바로 '재즈'.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한없이 애절한 재즈가 한여름밤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매월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음악을 선물하고 있는 제주빅밴드는 'The classic of memory'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WATERMELON MAN' '이별' '애수의 소야곡' 'Feels so good and Children of Sanchez' 등을 선사했다.
두번째 무대는 한라에코재즈밴드의 '서우젯 소리'로 시작됐다.
한라에코재즈밴드는 재즈와 제주민요를 접목시킨 색다른 음악선물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온 공익연주밴드이다.
8월1일에는 마산의 재즈오케스트라가, 8월2일에는 서울의 퍼니 밴드가 제주도민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양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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