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대기업 출신 전문인력 파견 자문 추진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는 도내 중소기업 7개사에 대한 경영자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영자문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상의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1대 1 중소기업 연계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제주상공회의소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지난 해 6월 ‘대기업 전문인력 활용 중소기업 경영자문’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 임원 출신의 자문단을 중소기업에 파견해 판로개척, 마케팅, 직무분석 등 노하우를 전수한다. 

경영자문은 삼다·대경엔지니어링·일해·해원수산·한백·섬엔지니어링·라이브켐 등 총 7개사를 선정해 7월부터 10월 말까지 지원하게 된다.

제주상공회의소 문홍익 회장은 "이번 중소기업 경영자문을 통해서 제주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1대 1중소기업연계지원사업'은 도내 1개 중소기업과 1개 대기업간의 업무제휴 등 연계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및 도내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7월 22일 삼성홈플러스·LG텔레콤 등 대기업과 자매결연식을 가진 바 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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