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멸종위기 '들쇠고래' 제주 연안에서 '최초' 발견

제주시 북촌항 인근에서 들쇠고래 3마리 좌초…어민들 도움으로 다시 바다로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알려진 들쇠고래가 20일 제주도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멸종위기 '들쇠고래'. 20일 제주시 북촌리 해안에서 새끼 고래 1마리와 어른 고래 2마리가 좌초된 것을 지역 어민들이 구조해 바다로 돌려보냈다. ⓒ제주의소리 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께 북촌항 인근에서 들쇠고래 새끼 1마리와 다 자란 어른 고래 2마리 등 3마리가 발견됐다.

발견당시 새끼 들쇠고래는 연안수심 50cm미만의 바위까지 밀려와 좌초돼 있었고 어른 들쇠고래 2마리는 새끼 고래가 좌초된 인근, 수심 3m도 채 안되는 바닷가를 2시간이상을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제주의소리 사진제공=제주시
고래를 처음 발견한 지역의 어업인은 바로 제주시로 알렸고 이에 제주시 관계자와 고래 전문가가 현장에 도착, 고래의 상태를 확인하고 외해로 무사히 돌려보냈다.

들쇠고래는 머리가 둥글고 둥근 이마가 볼록하게 입보다 앞으로 튀어나와 있으며 몸 빛깔은 흑색 또는 흑갈색을 띄고 가슴지느러미 사이에 닻 모양의 무늬가 있는 고래로 북서태평양 심해에 주로 분포하는 멸종위기종이다.

   
▲ 들쇠고래 ⓒ제주의소리
한편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돌고래의 해양생태 관광자원으로써 가능성 검토를 위해 '제주연안 돌고래, 바다거북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해프닝은 제주 연안에 다양한 고래가 분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한 예"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2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profile photo
탐라의소리 2008-08-20 19:36:28    
해군기지에서 발사하는 음파탐지기로 인하여
포유류인 돌고래에 막대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해군기지에 제주에 들어서면
돌고래는 제주바다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이 사실은 미해군 전문가의 입에서 나온 소리이다.
해군기지는 제주에 재앙같은 존재로 다가올 것이다.
211.***.***.138
profile photo
장용창 2008-08-21 18:21:02    
이렇게 아름다운 소식 정말 오랜만입니다. 세계적인 뉴스거리입니다. 그 분 참으로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길.
222.***.***.138
삭제